군산 스타필드 직접 가본 후기 | 2층 입점매장부터 가볼 만한지까지

처음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대형 스타필드처럼 새로운 브랜드와 매장이 많이 들어온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조금 달랐습니다.

기존 이마트 군산점을 기반으로 2층에 쇼핑 매장과 식당, 서점, 휴식 공간을 확대한 형태에 더 가까웠습니다.

군산 스타필드는 기존 이마트와 무엇이 달라졌을까?

군산 스타필드의 정확한 이름은 스타필드 마켓 군산점이다.

완전히 새로운 대형 쇼핑몰을 만든 것이 아니라 기존 이마트 군산점을 리뉴얼하면서 쇼핑과 식사, 휴식 기능을 추가했다.

‘새로운 스타필드가 하나 생겼다’기보다는
‘이마트에서 장만 보던 공간을 오래 머물 수 있게 바꿨다’

는 느낌이 더 강하다.

군산 스타필드 2층 입점매장, 실제로 뭐가 있을까?

제가 직접 둘러봤을 때 2층에는 다음과 같은 매장과 시설이 있었다.

구분주요 매장·시설
생활·쇼핑모던하우스, 자주, 아트박스
뷰티올리브영
카페·디저트스타벅스, 던킨, 베스킨라빈스
서점·휴식휘게문고, 독서 및 휴식 공간
생활편의안경점, 약국
의료가정의학과
패션일부 의류 매장
식사2층 식당가

매장 수만 보면 꽤 다양해 보이지만 실제로 둘러보면 기존 군산에서도 쉽게 갈 수 있었던 브랜드가 적지 않다.

새로운 브랜드를 구경하는 목적으로 간다면 기대했던 것과 조금 다를 수 있다.

새로운 브랜드를 구경하는 목적으로 간다면 기대했던 것과 조금 다를 수 있다.

[사진 : 2층 전체 전경]

[사진 : 층별 안내판]


모던하우스·아트박스·자주는 어땠을까?

2층을 한 바퀴 돌면서 모던하우스와 아트박스, 자주도 둘러봤다.

생활용품을 좋아한다면 한 번씩 구경하기에는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매장들을 보기 위해 군산 스타필드를 다시 찾을 정도는 아니었다.

나는 생활용품 브랜드 중에서는 자주보다 무인양품을 더 선호해서 이곳에서는 오래 머물지 않았다.

다만 이마트에서 장을 본 뒤 생활용품이나 문구류까지 한 번에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동선은 확실히 편해졌다.

군산 스타필드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곳은 휘게문고

쇼핑 매장보다 오히려 눈에 들어온 곳은 휘게문고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책만 진열해 놓은 일반 서점 형태가 아니라 주변에 앉아서 책을 보거나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비교적 넓게 만들어놨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

혼자 쇼핑하러 방문한 기준에서는 새로운 매장이 아주 많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책을 볼 수 있는 공간과 휴식 공간이 있고 식당, 카페, 이마트가 한 건물 안에 있기 때문에

장보기 → 식사 → 아이와 시간 보내기 → 카페

동선을 한 번에 해결하기 좋다.

올리브영은 스킨스캔 때문에 한 번 볼 만했다

2층 올리브영도 일반적인 매장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에는 피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킨스캔 기기가 있었다.

직접 얼굴을 측정하면 현재 피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올리브영 멤버십과 연동하면 진단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군산에서 뷰티 제품이나 피부 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일반적인 쇼핑보다 이런 체험형 서비스가 오히려 방문 이유가 될 수 있다.

군산 스타필드 식당가는 이번에는 이용하지 않았다

2층에는 식당가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식당을 직접 이용하지 않았다.

방문하기 전에 여러 후기를 찾아봤는데 개인적으로 끌리는 메뉴가 없었고, 다른 매장을 둘러보는 것이 목적이어서 식사는 하지 않았다.

직접 먹어보지 않은 만큼 음식 맛에 대해서는 따로 평가하지 않으려고 한다.

군산 스타필드, 일부러 찾아갈 만할까?

한 바퀴 모두 돌아본 뒤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 기준에서는 스타필드 자체를 구경하기 위해 일부러 다시 찾아갈 정도는 아니었다.

기존 이마트 군산점을 자주 이용하던 사람이라면 체감하는 변화는 꽤 클 수 있다.

예전에는 장을 보고 나오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면 지금은

장보기
→ 쇼핑
→ 식사
→ 카페
→ 책 보기
→ 병원·약국

까지 한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사람이라면 군산 스타필드를 한 번 가볼 만하다

군산 스타필드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오픈 초기에 한 번 정도 둘러보는 것은 괜찮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활용도가 높아 보였다.

  • 이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다른 볼일까지 같이 해결하고 싶은 경우
  • 아이와 함께 식사와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경우
  • 휘게문고에서 책을 보거나 잠시 쉬고 싶은 경우
  • 올리브영 스킨스캔을 이용해보고 싶은 경우
  • 마트 이용 중 간단한 진료나 약국 이용이 필요한 경우

반대로 새로운 패션 브랜드나 대형 스타필드처럼 하루 종일 둘러볼 수 있는 쇼핑 콘텐츠를 기대한다면 규모나 매장 구성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군산 스타필드를 처음 방문할 예정이라면 쇼핑몰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기존 이마트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한다는 느낌으로 방문하는 것이 가장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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