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스파이시 쉬림프 타코 샐러드 후기 | 또띠아·소스 구성

새우와 채소를 샐러드처럼 먹을 수도 있고, 함께 오는 또띠아에 직접 싸서 타코처럼 먹을 수도 있는 메뉴다.

나는 써브웨이 군산롯데몰점에서 배달로 주문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샌드위치보다 채소 비중이 높은 메뉴를 먹고 싶을 때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다만 이날 배달에는 함께 주문한 소스가 빠져 있어서 정상적인 소스 조합까지 포함한 완전한 맛을 평가한 후기는 아니다.

군산 써브웨이 스파이시 쉬림프 타코

써브웨이 군산롯데몰점에서 배달로 주문

이번에 이용한 곳은 써브웨이 군산롯데몰점이다.

주소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조촌로 130 롯데몰 군산점 1층.

매장 방문이 아니라 배달로 주문했기 때문에 이번 글은 매장 좌석이나 분위기보다는 음식 구성과 실제 맛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스파이시 쉬림프 타코 샐러드.

평소에는 써브웨이에서 샌드위치를 주로 먹었는데 타코 샐러드는 또띠아에 직접 원하는 만큼 싸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궁금했다.

스파이시 쉬림프 타코 샐러드는 어떤 메뉴일까?

일반적인 써브웨이 샐러드와 다른 점은 또띠아가 함께 나온다는 것이다.

샐러드로 그대로 먹어도 되고 또띠아 위에 새우와 채소를 올려 직접 싸 먹으면 타코처럼 먹을 수 있다.

배달받았는데 랜치·치폴레 소스가 빠졌다

이번 주문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다.

내가 주문했던 구성에는 랜치와 치폴레 소스를 함께 먹을 예정이었는데 배달받아 확인해보니 소스가 들어 있지 않았다.

타코류는 소스가 전체적인 맛을 상당히 좌우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꽤 아쉬웠다.

소스 없이 먹었는데도 간은 생각보다 부족하지 않았다

소스가 없어서 상당히 밋밋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스파이시 쉬림프 자체에 시즈닝이 되어 있고 다른 재료에도 기본적인 맛이 있어서 아무 맛도 나지 않는 샐러드는 아니었다.

다만 소스가 빠진 만큼 전체적인 맛이 부드럽게 연결되기보다는 새우, 채소, 살사의 맛이 각각 따로 느껴지는 쪽에 가까웠다.

스파이시 쉬림프는 얼마나 매울까?

이름에 ‘스파이시’가 들어가지만 내가 먹었을 때는 처음부터 강한 매운맛이 올라오는 메뉴는 아니었다.

또띠아는 4등분해서 먹으니 편했다

나는 큰 또띠아를 그대로 들고 먹는 대신 한 장을 4등분해서 먹었다.

이렇게 나누면 한 조각마다 원하는 만큼 새우와 채소를 올릴 수 있다.

또띠아의 비중을 줄이고 안쪽 재료를 많이 담을 수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이 방식이 더 잘 맞았다.

샐러드 → 또띠아에 싸 먹기

두 가지 방법을 번갈아 먹으니 끝까지 같은 맛만 반복되는 느낌도 적었다.

샌드위치와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빵 안에 모든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먹는 음식이다.

반면 타코 샐러드는 먹는 방식을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채소 위주로 먹고 싶을 때는 그대로 샐러드처럼 먹고, 조금 더 든든하게 먹고 싶으면 또띠아에 싸면 된다.

새우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높은 편

스파이시 쉬림프 타코 샐러드에서 가장 존재감이 분명한 재료는 역시 새우였다.

채소만 많은 샐러드였다면 중간부터 심심하게 느껴졌을 텐데 새우가 들어가면서 씹는 식감과 간이 추가된다.

쿠키까지 주문했지만 메인은 역시 타코 샐러드

써브웨이에서 빠뜨리기 어려운 쿠키도 같이 주문했다.

타코 샐러드를 먹은 뒤 단맛이 필요할 때 하나씩 먹기에는 잘 맞았다.

스파이시 쉬림프 타코 샐러드 다시 주문할까?

처음 먹어본 메뉴였는데 샌드위치 대신 가볍게 먹을 메뉴를 찾는 날이라면 다시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샐러드로 먹다가 또띠아에 직접 싸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한 메뉴 안에서 먹는 방식을 바꿀 수 있어 일반 샐러드보다 덜 단조로웠다.

정리하면,

새우와 채소를 좋아한다 → 잘 맞을 가능성이 높음

샌드위치보다 채소 비중이 높은 메뉴를 찾는다 → 선택지

직접 또띠아에 싸 먹는 방식을 좋아한다 → 장점

강한 멕시칸 타코 맛을 기대한다 → 생각보다 가볍게 느껴질 수 있음

정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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